본문 바로가기

::♡단월드 성공의열쇠 뇌교육::

<기억력증진> 씹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728x90

<기억력증진> 씹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씹을수록 뇌력이 커진다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에서 133명의 실험참여자 중 한 팀은 껌을 씹는 상태에서, 또 한 팀은 껌을 안 씹은 상태에서, 마지막 한 팀은 스트레스를 주는 소음에 노출된 환경에서 각각 기억력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후 참가자들의 심박동수와 타액 내 코르티졸 레벨 등 각종 신체상태를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팀이 집중력도 높았고 심박 수랑 코르티졸 레벨도 모두 높았습니다. 그들은 난해한 문제를 접할수록 반응속도도 더 빨랐습니다. 마지막으로 껌을 씹은 팀이 기분도 가장 좋았다고 합니다.

 

세인트로렌스대의 심리학 연구팀에서도 껌을 씹는 행위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159명의 학생에게 난해한 퍼즐도 주고, 무작위적인 숫자를 하나하나 읽고는 거꾸로 다시 모두 기억해내라는 등의 기억력테스트도 진행했습니다. 159명 중 반은 껌을 씹으면서 테스트를 받았으며, 나머지 반은 껌을 씹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팀의 성적이 훨씬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껌에 함유된 당분은 테스트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고, 이번 연구결과로 껌을 씹는 것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껌의 효과는 매우 짧았습니다. 비교해본 결과 껌을 씹은 팀의 성적은 최초 20분간만 월등히 좋았으며, 그 후로는 껌을 안 씹은 팀과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씹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치아와 뇌에는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을 연결하는 강력한 신경네트워크가 존재합니다. `씹는 행위`는 아래턱에 붙어 있는 저작근을 신축운동으로 해서 아래턱운동을 하게 하고, 운동피질(대뇌반구에서 중심부 앞쪽에 있는 신피질 영역으로 수의적 근육운동을 통제)을 크게 자극합니다. 씹는 행위를 통해 뇌의 혈류가 늘어나고 뇌가 활성화됩니다. 또한 미각과 후각을 더욱 자극하여 결과적으로 뇌를 폭넓게 자극하는 것이 됩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의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를 유발하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씹는 횟수가 적어질수록 베타아밀로이드가 늘어난다는 사실이 밝혀져, 씹을수록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씹는 행위는 뇌 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반사신경이나 기억력, 인지능력, 판단력, 집중력까지 높여주는 것입니다.

 

씹는 힘은 뇌의 운동피질과 연관이 되어, 씹는 힘이 저하되면 당연히 온몸의 근육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씹는 힘이 약해지면 헛발질을 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커지고 얼굴 근육이 약해지면서 노안(老顔)도 초래한다고 합니다.

 

 

기억력이 가장 왕성해지는 것은 식후 2시간

그런데 음식물을 먹고 나서 어느 정도 지나야 뇌의 힘이 향상될까요?. 뇌의 영양원은 포도당인데 이것이 뇌에 보급되면 뇌의 기억력을 높이는 FGF(선유아세포 증식인자)라는 것이 증가합니다. FGF가 가장 완성하게 증가하는 것이 식후 2시간 후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때에 맞춰 공부를 하면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식사를 거르면 당연히 FGF의 증가는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식사를 거르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