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간관계에서 많은 가면을 쓰고 살아가게 됩니다.
안 좋아도 좋은 척하기도 하고,
힘들어도 힘들지 않은척 하기도 하고,
속으로는 화가 나지만 겉으로 쓴웃음을 지어야 할 때도 많습니다.
나의 속마음과는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되면 에너지 소비가 많이 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 방전된듯한 기분을 느낄때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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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참지뭐 하며 넘어가다 보면 나의 뇌 속에도, 마음속에도 많은 생각의 찌꺼기가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생활이라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외면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쌓인 마음의 찌꺼기들이 많을수록 마음의 문이 닫히게 되고,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나의 속 마음과는 다른 행동,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
하루를 마무리할때 자기 자신과 충분한 소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스트레스가 많이 누적되면 몸과 마음의 기력이 떨어지게 되죠
뇌가 블랙아웃 된것처럼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집중력과 기억력까지 많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와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주게 됩니다.
<나를 만나는 시간 가지기>
1. 글로 마음을 표현해보기
오늘 나의 마음을 글로 쓰는것이 마음의 치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힘들어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글로 옮겨보세요
잘 쓰고 못쓰고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글로 옮기다 보면
눈물이 날때도 있고, 아 내 마음이 이랬구나 하며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자신에 대해 더 잘 통찰하게 되고, 알아가며 마음속 덮어두었던 말들이 술술 글로 나옵니다.
나 자신조차도 잊고 있었던 나의 속 마음이 그대로 표현해 내면서 점점 무거웠던 마음이
가벼워지기 시작할거예요
눈물이 나면 울고, 웃음이 나면 웃고, 감정들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일 그렇게 마음을 글로 표현해나가다 보면 나를 깊이 알아가고 통찰해가는 시간이 됩니다.
2. 명상하며 나와 만나기
명상을 어렵게 판단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나를 무심히 바라보기만 해 봅니다.
오늘 나의 속 마음을 무심히 들여다 보며 그랬구나 하며 인정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판단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이며 인정해주다 보면 마음의 무거움들이 비워지기 시작합니다.
누군가 내 마음을 인정해주면 힘이 나는 것처럼 나의 속 마음도 내가 먼저 알아주고
인정해 주면 조금씩 비워지고, 기력이 채워지기 시작할 거예요
하루 한번은 내면 속의 내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다른 방법으로도 나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무거운 에너지가 쌓이지 않게 되고,
내면의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표현하는 힘도 키워지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나에게 먼저 표현하다 보면 상대방에게도 표현할 수 있는 힘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내면의 나는 지금 나에게 어떤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요?
조용히 눈을 감고 내면언어를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