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뇌교육] 부자집, 가난한 집의 아이뇌

 

가난한 집 아이와 부잣집 아이의 뇌 크기가 다르다는 도발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바로 '빈곤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일수록 뇌 크기가 작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컬럼비아대와 의과대학에서 강의하는 킴벌리 노블이 주도한 연구로 <네이쳐 뉴로사이언스>지 최신호에 실렸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에 의해 보도되었습니다.

 

 연구는 미국 전역에 사는 3세부터 20세까지 어린이와 청소년 1,099명의 뇌 영상(자기공명영상) 이미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전국의 신경과학자들이 팀을 이뤄서 자기공명영상 이미지 분석을 위해 3년을 할애하며 관련 연구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뇌의 가장 바깥 부분인 '대뇌피질'의 표면을 측정했습니다. 이 부분은 가장 복잡한 인지기능을 조절하는 곳으로 언어, 독서, 이해, 의사 결정, 공간적인 감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과거 다른 연구에서 피질은 경험이나 자극의 정도에 따라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노블 연구팀은 연구대상이 되는 아이들에게 인지 테스트를 하기도 했습니다.

 

 

 노블은 "(실험 대상자에게) 빈곤이 뇌 구조를 작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하지는 않았다"며 "대신 아이의 뇌 구조가 부모의 교육 및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전제로 삼고 연구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 결과 가난한 집의 아이들은 가족 수입의 차이가 뇌 표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부잣집 아이들의 뇌 표면은 가족 수입에 따른 변화가 크게 없었습니다.

    

 노블은 "인지능력을 대변하는 뇌의 크기는 얼마든지 자라날 수 있다"며 "뇌는 놀랍도록 변화무쌍하다.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에 따라 아주 크게 바뀔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모의 교육 수준과 가족 소득 수준이 어린이의 뇌 구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밝혀냈다"면서도 "하지만 교육 및 소득 수준이 뇌 구조의 차이를 일으키는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가난한 집 아이의 뇌가 더 작은 이유에 대해 두 가지 이론을 제시했습니다.

 하나는 가난한 가정에서는 양질의 식료품, 건강관리 등을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이론은 빈곤한 가정일수록 불안정한 환경인 경우가 많고 그것은 아이 뇌에 스트레스로 작용해 뇌 발달을 억제한다고 보고 있었습니다.

 노블은 두 이론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새로운 연구에 착수했으며 첫 3년 동안은 저소득층 가구 아동의 인지 발달 정도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뒤 3년 동안은 이들 가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한 그룹은 매달 333달러를 지급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20달러를 지급해서 아이들의 변화를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노블은 전국에서 지원가정을 찾고 있으며 연구에는 5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뇌에 관한 연구가 긴 시간을 두고 연구중에 있다고하니 앞으로 더 기대되는 부분이 뇌에 관한 연구이면서 뇌에 관한 교육일 것입니다 ^^ 하지만 위의 연구처럼 뇌의 차이가 나는 만큼 뇌에 대한 교육이나 명상을 하신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뇌를 다스리는 명상이나 뇌에 관한 교육을 알고싶다면 가까운 단월드 센터( 1577 - 1785)로 알아보시거나 번거로우시다면 단월드 홈페이지(www.dahnworld.com)으로 접속하신다면 무궁무진한 지식 및 체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쯤 경험해보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