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적 체육시간을 제일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인데요
체육 실기는 항상 낮은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운동과는 담쌓고 살줄 알았는데 ....
이젠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답니다.

여성분들중에는 운동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어요
그 분들이 하나같이 얘기하는 말이 "난 운동신경이 없어요" 라는 말이에요
저도 그 말을 많이 했던 사람중 하나였어요
달리기를 하면 항상 꼴찌에 다른 운동들도 남들과는 뒤처지는 모습만 보이니
아예 운동과 담을 쌓아버린거죠~ ㅎㅎ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운동을 좋아하게 만들어버리는것
그것은 바로 [ 기체조 ] 에요
뭐든지 재미가 있어야 오래할 수 있고, 마음내어 할 수 있듯, 기체조는 운동 신경이 아예 없어도
몸을 움직이는 재미를 금방 느낄 수 있어요

운동 초보자가가 보는 흥미 포인트
1. 호흡에 집중하면서 하는 동작에 잡념이 들어갈 수 없다.
호흡에 집중하며 동작을 하다 보면 몸속 열감이 느껴지고 그 열감을 따라 찌릿찌릿하면서 몸의 감각이
열리는 것이 느껴져요. 잡념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움직이고 있는 몸의 감각만이 온통 느껴지게 되어요
2. 몸속이 따뜻해지면서 땀이 난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땀이 잘 아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기체조를 하면서는 몸속에서부터 훈훈해지는 기분이 들고, 어느새 땀구멍이 열려 땀이 송글송글 올라오는
쾌감을 느끼게 되죠 저 또한 처음 떨어지는 땀 방울을 보며 기분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몸속의 온도를 올려주면서 노폐물이 땀으로 빠져나가면서 몸도 마음도 아주 개운해진답니다.
3. 좌우 밸런스를 맞춰주어 바른 자세를 갖게 한다.
기체조를 하면 내 몸의 상태에 대해 제대로 통찰하게 되는데요
좌우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어 더더욱 자세를 고치려 집중하게 되고,
바른 자세를 했을때 속마음까지 밝아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죠
사람들과 만나다 보면 자세가 바른 사람에게 더 매력적인 호감을 느끼게 되죠
바른 자세는 평소의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스스로 자각한 자신의 자세에 대해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 애쓰게 되어요

4. 내 몸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게 된다.
우리는 보통 먹고 싶은것을 먹는다 라고 착각하지만 몸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 감정이, 욕심이 원하는대로
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체조를 하면서 몸의 감각이 많이 열리게 되면 몸이 정말 원하는 것을 먹게 되는 방향으로 바뀌게 되죠
A는 한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달고 살았는데요
그러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기체조를 하게 되었다고 해요
기체조를 하면서 몸속 온도가 많이 차갑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고, 몸속 온도가 올라갔을때의 컨디션을 직접 체험해보고 나서는 차가운 음료가 들어가면 몸이 바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젠 한여름에도 얼음들어간 음료는 안마시는데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애길 합니다.
내 몸이 원하는 따뜻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었을때는 안정감과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을 체험하게 되죠
5. 내 몸은 운동을 좋아한다.
내 몸은 운동하며 에너지를 쓰고 다시 채우는 것을 좋아한다는을 알게 되죠
기체조를 하면서 몸을 제대로 썼을때의 기분 좋은 쾌감을 느끼게 되면 내 몸은 움직이고 에너지를 쓰는것을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죠 기분좋게 움직이고 편안하게 이완하고 나면 좋은 에너지로 가득 채우게 되니 건강한 선순환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 운동을 좋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운동신경 또한 올라가고, 몸과 마음의 가벼운 컨디션 또한 채워집니다.
운동 좋아하지 않는데 운동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기체조로 몸의 감각을 깨워보세요
내 몸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알게 되어 나도 모르게 운동 매니아가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