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자연속에서 명상음악 들으며 힐링 <단월드>

728x90

자연속에서 명상음악 들으며 힐링 <단월드>


머릿속이 복잡하고 불편한 감정도 계속 떠오를때 있죠

감정적인 불편함이 있을땐 빨리 그 감정에서 벗어나는게 우선일것 같아요

저 또한 그럴때가 있는데 머리에선 계속 열이나고 심리적으로 불안하니 일도 제대로 안되고, 머릿속이 엉망이 되어버립니다.

 

그럴땐 집 밖을 잠시 벗어나 자연속을 찾아갑니다.

머리로 올라간 열을 식히기 위해서는 걷는것이 필요합니다.

배낭매고 가까운 산으로 출발합니다.

땀이 날정도의 빠른 걸음으로 그냥 걷습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되새김질하고 있는 생각과 감정이 멈추기 위해서는 빨리 걷는것이 필요합니다.

헉헉 거리며 심장이 터질듯이 빠르게 뛰고, 다리는 묵직해지지만 생각은 조금씩 힘을 잃어갑니다.

온 에너지가 몸에 집중되며 그렇게 에너지를 쓰고 나서 잠시 앉아 휴식시간을 가져봅니다.


저는 머릿속을 제대로 비우고 싶을땐 물소리가 들려오는 곳에 앉아 눈을 감고 온몸으로 소리를 들어봅니다.

흐르는 물이 나의 몸을 통과하고 있다고 상상하며 몸과 마음속 불필요한 생각과 감정, 그리고 몸의 독소들도 모두 흐르는 물을 따라 깨끗이 씻겨 나가는것을 상상합니다.

그렇게 한참을 씻고 난 다음 호흡을 가다듬고 또 다른 자연의 소리를 들어봅니다.

새소리나 바람 소리등이 명상음악이다 생각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가집니다.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명상음악에 나의 호흡도 자신만의 건강한 리듬을 찾아나가고, 얼굴에 미소가 퍼져나갑니다.

긴숨을 내쉬며 마음을 비워보니 내안의 쓸데없는 고집도 있었고, 욕심도 있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때론 뜨거운 눈물도 한줄기 흘러내리며 반성의 시간도 가지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내 몸이 수승화강을 시작합니다.

머리는 차갑고, 몸속은 따뜻해지며 건강한 리듬을 회복합니다.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끼며 충전된 기분으로 산을 내려올땐 몸이 날아갈듯합니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속에서 나를 비우고 배우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짐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사람은 자연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임을 자각하며 자만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다짐 해봅니다.

힘들땐 자연이 주는 큰 에너지를 받고, 자연이 들려주는 명상음악을 듣고, 힐링타임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