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유산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예'를 넘어 '운동'이 되는 단월드 절수련법 동서양을 막론하고 상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담은 ‘절’. 종교예법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본디 절은 ‘예(禮)’를 갖추는 수단이었습니다. 몸을 낮춰 바닥에 엎드리는 절은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자세로 예의를 갖출 때 하게 됩니다. 이런 절은 종교를 떠나 자신을 낮춤으로서 마음의 평화와 해탈을 얻고자 하는 구도자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선택한 오랜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절의 육체적인 건강증진 효과가 대두되면서 대중적인 운동법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국체육과학연구원에서 건강한 20대 남녀 각각 두 사람을 대상으로 108배를 하게 한 다음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한 결과, 108배를 했을 때 운동량은 시속 6.5킬로미터 정도의 빨리 걷기 12분, 조깅 9분, 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