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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달집 태우는 날입니다. ^^ 정월대보름, 설날만큼 중요한 날입니다. ^^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정월 보름(1월 15일)인데요,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설날만큼 중요한 날입니다.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알아보는 달이 었기 때문입니다.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이라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이었습니다. 절월 대보름날에는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하고 더위팔기,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을 함께 즐겼습니다. 아울러 저녁에는 오곡밥과 나물, 부럼 등으로 치아건강, 부스럼, 종기를 예방하고 몸의 원기를 회복하라는 깊은 뜻의 식사를 하엿습니다. ^^ 일년 중 달이 가장 밝은 정월대보름에는 달집을 태우면서 신명나는 풍물소리에 한데 어우러져 달집 주위를 빙빙 돌며 액운이 없기를 축원하며, 마을의 질병과 잡귀를 .. 더보기
즐거운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로 행복한 밥상차리기 내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날씨 상태를 봐서는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수가 있다네요. 미리 올해는 이래저래 대박나게 해쥽소~ 하며 기도할 목록 적어놓아야겠습니다.. 까먹지 않게... 감사와 기원을 담아 정월대보름을 자알 보내기 위해선, 역쉬 잘먹고 잘노는 일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곡밥과 나물 준비했습니다. 구수한 냄새와 고소한 기름냄새가 상상만으로도 군침돌게 하는 군요. 오곡밥 대령이요~ 오곡에는 팥, 검은콩, 차조, 수수, 찹쌀이 들어갑니다. 밥 한숟갈에도 건강함이 듬뿍 담겨있겠죠. 본래 맛있는 밥은 밥만 먹어도 충분하죠.. 몸이 차가운 사람은 찹쌀과 콩을 많이 넣고, 몸이 뜨거운 사람은 반대로 팥을 더 많이 넣고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민입니다. 나는 몸이 차가운데, 가족들은 몸에 열이 많다구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