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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나물로 행복한 밥상차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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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날씨 상태를 봐서는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수가 있다네요.

미리 올해는 이래저래 대박나게 해쥽소~ 하며 기도할 목록 적어놓아야겠습니다.. 까먹지 않게...

 

감사와 기원을 담아 정월대보름을 자알 보내기 위해선,

역쉬 잘먹고 잘노는 일이 중요하겠죠!

 

그래서, 오곡밥과 나물 준비했습니다.

구수한 냄새와 고소한 기름냄새가 상상만으로도 군침돌게 하는 군요.

오곡밥 대령이요~

오곡에는 팥, 검은콩, 차조, 수수, 찹쌀이 들어갑니다.

밥 한숟갈에도 건강함이 듬뿍 담겨있겠죠. 본래 맛있는 밥은 밥만 먹어도 충분하죠..

몸이 차가운 사람은 찹쌀과 콩을 많이 넣고, 몸이 뜨거운 사람은 반대로 팥을 더 많이 넣고 짓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민입니다. 나는 몸이 차가운데, 가족들은 몸에 열이 많다구요.. 쩝..

그냥 적당한 비율로 지으세요. ^^

나물 대령이요..

무우시래기 무침, 호박나물무침, 고사리 등등

겨울에는 말린 나물을 이용해서 나물반찬을 만들면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아서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 준답니다.

나물 무칠때 빠질수 없는 게 바로 요~요~ 참기름, 들기름이죠...

 

나물에 맞게 기름을 두루고 적당히 무쳐주면, 오곡밥과 함께 꿀맛입니다.

아.. 침 넘어가네...

 

마지막, 후식으로 부럼 납시요...

정월대보름날 호두, 땅콩 깨서 먹으면 한해에 액을 없애주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는 옛말이 있죠...

견과류가 뇌에 좋다는 말은 익히 알려져 있는지라 정월대보름날 부럼을 깨서 뇌도 건강하게 되길 기원합니다.

가족이 둘러앉아 호두 누가 잘 까나 내기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죠..

 

더욱 좋은 것은 바로, 정월대보름이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사실이죠.. 유후!

신나게 귀밝기술도 마시면서 불금 즐겁게 보내요...

과음은 금물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