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얕보면 큰코 다치는 '새대가리'의 뇌비밀 동물은 각각 고유의 지능을 가지고 그들이 처한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들을 위해 고안한 검사로 동물의 지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만으로 동물을 사람의 두뇌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수준으로 낙인찍어왔습니다. 만약 각각의 동물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기준으로 지능 검사를 받는다면 그 결과는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일 것입니다. 머리 나쁜 사람을 조롱할 때 자주 등장하는 새들의 지능 또한 그들의 생존 역사와 함께 진화해왔습니다. 낮은 지능을 가진 이를 비아냥거리며 속되게 표현할 때 ‘새대가리’라고들 하는데, 정작 새들도 알고 보면 새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대단히 지적인 존재입니다. 완전한 새가 되기 위해 작은 머리를 요리조리 쓰는 지성파 새들, 그들의 똑똑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