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국학칼럼>사랑과 조화의 '십'
사랑과 조화의 '십' '십'은 중요한 숫자이다. '십'은 평등을 이야기하고 하늘과 땅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십'의 본래 의미는 하나가 되다, 화합, 조화이다. 그래서 십자가를 상징한다. 조화와 사랑이다. '십'이 없으면 여러분이 태어날 수가 없다. 우주와 '십'이 된 것을 천지인이라고 한다. 깨달았다고 하는 것이다.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에서의 십은 일부터 구까지를 포함한 것이다. 우주와 내가 하나가 되었을 때, 우주와의 '십'이 이루어졌을 때는 세상의 것을 잊게 된다. '십'자를 돌려놓은 것이 절 만(卍)자이다. 절 만자 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의 정신과 부처의 자비의 정신이 다 들어있다. 밭 전(田)은 양쪽 획을 떼면 왕(王)자가 된다. 진리의 으뜸이라는 것이다. 여기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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