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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희망편지

[이승헌 단학] 현대 단학 창시자 이승헌 총장, 그의 꿈은 현재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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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단학] 현대 단학 창시자 이승헌 총장, 그의 꿈은 현재진행형


"제가 여러분의 미래를 알려드릴까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강연 중에 문득 질문을 던진다. 깨달은 이의 예언이라니, 청중들은 귀를 쫑긋이 세운다.


"여러분은 미래에 모두 죽습니다."

강연장에는 허탈한 웃음이 터진다. 하지만 사실이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은 죽는다. 이만큼 분명한 진리는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미래를 궁금해 하면서도 궁극적인 결말을 상기하지 않는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정해진 결말은 미래엔 결국 죽는다는 게 아닌가?




현대 단학 창시자인 이승헌 총장이 뇌교육 화답콘서트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승헌 총장은 죽음을 두렵거나 유별난 사실이 아니라, 삶을 직시하게 하는 장치로 해석한다. 여기에서부터 인간과 삶에 대한 고찰이 시작된다. 결국에는 죽음으로 끝맺을 인생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 삶의 목적은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는 인간이 영혼의 완성을 이룬 죽음, ‘천화’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천화는 인생을 개인의 깨달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 평화에 기여하는 삶으로 만드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담고 있다. 또한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이자 꿈이다.


집중력 장애였던 이승헌 총장, 뇌의 가치를 인정하고 발휘하게 하는 뇌교육 정립



지금은 성공한 뇌교육자이지만, 그도 학창시절에는 스스로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소년이었다. 공부에 소질도 없었을 뿐더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까지 있었다. 그러던 그가 성인이 되어 스스로에 대해 파악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으면서 변화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신뢰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찾을 때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깨달음을 우리나라 선도철학과 현대 뇌과학을 바탕으로 체계화한 것이 뇌교육이다.



그는 홍익인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긍지를 느껴야 홍익인간이 된다. 그런데, 지금처럼 매번 상 받는 사람만 상을 받고 나머지는 박수나 치러 학교에 가야 하니 자존감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태어나면서 유아들은 부모에게서 모두 '천재' 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초중고 학교의 시험과 평가는 점차 아이들의 자신감을 잃게 하고 인간성에도 상처를 입힌다. 또한, 지금의 교육 현장이 소외된 학생들을 보듬지 못해 심각한 학원 폭력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의 목적은 과학과 의학적인 차원보다는 뇌 활용에 있다."라고 말한다. 병원에서는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총장은 뮤직, 액션, 메시지를 통해 스스로 뇌파와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다고 말한다. "뇌파를 변화시켜 어떠한 절망의 상황도 희망으로 변화시킬 수가 있다. 그래서 뇌를 활용한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뇌의 상태를 희망과 긍정으로 만드는 뇌교육의 효과는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해피스쿨 캠페인'은 뇌를 잘 쓰는 학교, 서로 통하는 학교, 흡연, 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뇌교육을 공교육 현장에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등 주관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약 350여 개의 학교(2012년 4월 현재)에서 협약을 맺었고, 1만 명의 현직 교사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그 효과는 크다. 대전중학교 김근수 교장은 “아침에 10분간 전교생과 선생님에게 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고 학생들이 굉장히 밝아지고 문제 학생이 줄어들었다. 전국학생성취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0% 성적이 올랐다. 뇌교육 프로그램은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에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경남 양산여중 곽해일 교사는 "학기 초에 학교에서 제일 지적을 많이 받고 말썽 많던 학급에서 뇌교육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점차 자신을 바라보는 성찰의 힘을 키우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배려하는 힘과 인내력이 길러졌고, 무엇보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졌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성인 뇌교육 기관인 청소년 뇌교육 기업 BR뇌교육 등이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전세계 200여 만 명에게 뇌교육을 전파했다. 또한, 뇌교육 전문 사이트 브레인월드 가입자 12만 명과 일지희망 편지 회원 20만 명에게 온라인으로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 총장의 ‘홍익의 꿈’은 현재 진행형



30대에 '홍익의 꿈'을 가진 이후로 자는 시간조차 아끼며 열심히 달려온 그에게 2012년은 유난히 더 바쁜 해이다.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방송 출연 섭외와 강연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등 21세기 뇌의 시대를 맞이하여 뇌활용을 대중화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1일 한국뇌과학연구원 주최의 브레인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이승헌 총장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브레인엑스포 2012'를 개최했다. 뇌건강과 뇌교육을 주제로 한국뇌과학연구원 주최, 국제뇌교육협회와 브레인트레이너협회가 주관, 교육과학기술부 후원한 국내 최초 두뇌 박람회를 연 것이다. 단 하루 동안 열린 행사에는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21세기 최고의 블루 오션인 '뇌'에 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최근 미국 CBS 방송사 소유의 국제 종합 출판기업 스크리브너는 이 총장의 베스트셀러 <세도나 스토리>의 판권을 구입해 오는 7월에 일반 단행본과 전자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의 오디오판과 영화도 출간될 예정이다. 출판사 주최의 전미 강연 투어도 시행한다.



또한, 바른 호흡과 명상을 레포츠에도 적용하는 <브레인 골프>라는 책도 준비하고 있다. 골프를 하면서 장생보법이라는 걷기 명상도 하고 인생도 돌아보는 기회도 만드는 것이다.



이승헌 총장은 "인류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는 양심을 과학화하는 것이다. 양심을 밝혀서 이것이 인생의 목적이며 중심가치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시대다."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과학화와 대중화를 이룰 방법으로 뇌교육을 제시한다. 누구나 뇌교육을 통해 양심을 밝힐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오직 '이상인간 한세계'라는 하나의 비전으로 30여 년을 묵묵히 걸어온 이승헌 총장. 단학, 뇌호흡, 뇌교육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가장 빨리, 그리고 쉽게 자기 뇌의 가치를 믿고 활용하여 천화의 꿈을 이룰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한 한세계"의 꿈을 현실에서 창조하기 위해 그의 심장은 이 순간에도 뜨겁게 뛰고 있다.




세도나스토리의 저자인 이승헌 총장이 제주 북콘서트에서 저자 사인 기념회를 가지고 있다.

 

 

 

밝은 빛과 희망이 가득한 생명전자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