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힐링] 가을철 피부미인 되는 법

[단월드 힐링] 가을철 피부미인 되는 법     피부 공공의 적 자외선을 강렬한 포스로 내뿜던 무더운 여름이 가고 바람 선선한 가을이 왔다고 쾌재를 부를 때가 아니다. 때늦은 가뭄을 만난 듯 피부가 논바닥처럼 말라가는 느낌, 하얗게 각질까지 흩날린다. 날이 쌀쌀해지면서 부쩍 푸석해진  피부를 커버해보려고 열심히 덧칠(?)을 해보지만, 화장이 들뜨기 일쑤. 내 마음도 멘붕으로 들뜨기 일쑤…. 가을철 피부는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 가을철 피부는 갈대 같은 여자의 마음만큼이나 민감하다. 가을철에 유독 피부가 건조해지는 이유는 바깥 공기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몸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이다. 몸 내부의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피부에서는 수분이 끊임없이 바깥 공기를 통해 증발되고 있지만, 내부 혈관의 수축으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어려워져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가을 피부는 큰 일교차로 건조해지면서 당김 증상과 각질이 생기고, 심하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증, 각종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건조성 습진, 건선(마른버짐)이 있는 피부는 가을에 더욱 피부관리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한의학 관점에서 보면, 가을은 금(金)기운에 해당하며 인체의 오장육부 중 피부와 관련된 폐와 연결되어 있다. 폐의 기운은 피부를 조절하며, 실제 우리 몸의 수분 손실 50% 내외가 폐와 피부에서 이루어진다.   건조한 가을 기운 탓에 폐가 건조해지면 피부 또한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므로, 가을철 건조한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피부뿐 아니라 폐를 포함한 내장기능 관리도 필수적이다.   이에 온몸의 기혈순환을 돕고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에 활력을 주는 국내 최고명상센터 단월드(www.dahnworld.com)의 기체조를 제안한다. 이번 가을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기체조로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보자.   피부에 좋은 기체조: 얼굴 쓸어주기   이 동작은 얼굴 세포에 활력을 주어 피부가 상쾌하게 다시 깨어나게 한다.              피부에 좋은 '얼굴 쓸어주기' 기체조     반가부좌하고 앉아서 심호흡을 3번 해준다. 숨을 들이마시고 멈춘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양손을 뜨겁게 비벼준다. 숨을 내쉬면서 따뜻해진 손으로 이마에서부터 눈, 코, 볼, 귀, 얼굴 전체를 세수하듯 쓸어준다.   손가락을 모아서 손끝으로 볼에서 이마, 귀까지 골고루 두드려 준다. 얼굴에 있는 경락과 혈자리를 자극하고 뭉친 근육을 풀어주어 기혈순환이 좋아진다. 잠자기 전에 5분 정도 해주면 좋다.   폐 기능 강화에 좋은 기체조: 깍지 껴 상체 숙이기   이 동작은 가슴을 넓혀 압박되기 쉬운 폐의 부담을 덜고 폐 기능과 내분비선을 강화한다.       폐 기능 강화에 좋은 '깍지 껴 상체 숙이기' 기체조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등 뒤로 깍지를 낀다. 등을 가능한 한 곧게 세운 상태에서 상체를 숙인다. 숨을 편안하게 내쉬며 가슴 부위 쪽 폐를 느껴본다. 양팔을 머리 쪽으로 당겨 주면 폐에서 팔, 손끝까지 연결된 폐 경락이 자극된다. 원위치로 돌아온다. 3회 반복한다.   직장인일 경우, 쉬는 시간 잠시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하면 좋다. 집에서는 의자 없이 바닥에 편안하게 반가부좌 자세로 앉아서 해도 된다.   내장기능 강화에 좋은 기체조: 자전거 타기   이 동작은 발을 머리보다 높이 올려 다리를 움직이는 자세로, 얼굴과 머리에 혈액이 잘 흐르게 한다. 신장과 간장의 작용을 도와 몸의 독소를 제거해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내장기능 강화에 좋은 '자전거 타기' 기체조    누워서 천천히 양발을 들어 올린다. 양손으로 허리를 받치고 다리를 위로 뻗어준다. 자전거를 타듯이 원을 그리며 양발을 50회 정도 돌려준다. 반대방향으로도 50회 정도 돌려준다.   양발을 들어 올릴 때는 무리하게 높이 올리지 않는다. 양발로 원을 그릴 때 아랫배에 지긋이 힘을 주면 몸의 중심을 쉽게 잡을 수 있다. 속도는 자신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한다.   아래는  피부관리 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