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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를 보내는 방법, 올해가 가기전에 꼭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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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읽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나는 검색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몇 권의 책을 읽었습니까? 아니,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본 적은 몇 번이나 됩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의 한달 평균 독서량은 0,8권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학생은 어떠할까? 스마트폰을 손에 든 대학생이 많아지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는 비율은 30% 이상 줄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자책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털 시대에 깊이 있는 독서를 위해서는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낫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습니다.

 

 짧은 글을 빠르게 읽을 때는 스마트폰 등의 기기를 이용한 전자책도 좋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내용을 생각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야 한다면 전자책보다 종이책이 더 효율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따른 책을 추천해 드리기 위해서 3권을 책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이어트, 여행, 명상으로 물론 베스트셀러가 기준은 아닙니다. 올해 기자가 읽은 150여 권 중에서 소장가치로 뽑았습니다. 공통점은 분량이 적은 것입니다. 그런데 밑줄 긋고 싶은 구절이 많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독서할 수 없다는 사람들에게 제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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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먼저다

 

 

얼마 지나지 않으면 새해 해돋이를 보러 가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건강’은 빠지지 않는 소원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살 좀 빼고 싶다는 ‘다이어트 선언’이 많을 것입니다.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의 ‘몸이 먼저다(미래의창)’를 권합니다. 운동으로 스스로 구원을 받았다는 체험 스토리가 가득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다이어트의 정의는 ‘뺄 것은 빼고 늘릴 것은 늘리는 것’입니다. 체지방은 빼고 근육은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대사량을 늘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로 만드는 것입니다. 몸무게 줄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새해 결심보다 중요한 것은 ‘습관’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차를 버리고 걷는 습관,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대신 걷는 습관, 천천히 음식을 먹는 습관, 되도록 술을 멀리 하는 습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등 좋은 습관이 몸에 배면 그 다음은 쉽습니다. 굳은 결심을 버리고 천천히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는 소식, 걷기, 명상 3가지를 습관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지는 2년밖에 안 되었지만 지금은 병원과 약국에서 멀어져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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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해외여행

 

올해는 여행관련서가 떴습니다. 상반기 출판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책 '내가 사랑한 유럽 톱(Top) 10'이 대표적입니다. 이후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왜 그럴까? 몸은 시간에 묶였지만 마음은 어디론가 떠나고 싶기 때문인것이 큽니다. 버킷리스트로 ‘외국여행’을 꼽고 있다는 지인은 시간을 탓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금토일 해외여행’(예담)을 추천합니다.

 

윤영주, 정숙영 두 명의 여행작가가 48주치를 소개했습니다. 책의 장점은 꼼꼼함입니다. 각 계절, 월, 주별 기후, 성수기 여부, 나라의 이벤트 등을 잘 담아놓았습니다.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잘 것인가, 또 장소별 예상 이동시간과 경비도 설명해두었습니다. 내년에는 이 책과 함께 나만의 여행을 설계해보면 어떨까? 구구절절한 설명보다 일단 펼쳐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여행 가고 싶은 욕구가 절로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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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새

 

환이는 빛나는 날개를 우아하게 펄럭이며 노래했어요. “사랑하는 제이야, 날 기억하렴! 매일매일 내 이름을 불러주렴. 네가 날 잊지 않고 늘 함께 한다면 깊이도 넓이도 잴 수 없는 무한한 네 마음의 힘은 절대로 널 떠나지 않을 거야!”

 

세계적인 명상가 이승헌 총장님과 한지수 동화그림작가가 만났습니다. ‘영혼의 새(한문화 )’는 우리 안의 상처 받은 영혼이 제이를 통해 어떻게 회복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눈이 즐거워지는 책입니다. 부록으로 실린 명상 CD와 일기는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재라고 보면 됩니다.

 

자기 전에 CD를 틀고 눈을 감고 천천히 호흡을 내쉽니다. 안내에 따라 명상을 하면 종일 사람들과 부대끼며 지친 몸과 마음이 충만한 에너지로 회복되는 것을 느낍니다. 독자들도 이 책과 함께 체험해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