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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건강]중독에 빠진 뇌, 이젠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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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건강

'중독에 빠진 뇌, 이젠 벗어나고 싶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쇼핑몰을 열죠 한 번 사기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었어요.

화려한 상품들 속에 빠지다 보면 모든 스트레스가 없어져요. 장바구니에 담고 결재하고, 수도 없이 반복하죠"

 

 

"매일 매일 인터넷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궁금해서 미칠 것 같아요. 저는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인데 아무래도 인터넷 중독인 것 같아요"

 

"도박을 하는 동안은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어요. 어느 날 보니 통장에 잔고가 바닥이나 있더라구요"

 

얼마전 게임 중독에 빠진 부부가 생후 3개월의 딸을 굶겨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보도 되면서 우리 사회에서는

'중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루에도 수십 건의 중독과 관련된 기사들이 올라오고 그 위험성에 대해서 전문가들은 아야기 하지만,

실제 자신이 무엇인가 중독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조치를 취하는 수는 그렇게 많지 않다.

 

'중독이란 무엇인가?'

 

중독은 유해 물질에  의한 신체증상인 중독과 정신적인 의존이 주로 문제가 되는

중독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전자는 수은, 복어, 농약, 알신화탄소 등 주로 약물중독을 지칭한다면

 

후자는 알코올, 니코틴, 마약, 인터넷, 쇼핑, 도박 등 정신적인  중독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중독은 주로 전자를 뜻하였다면, 근래 사회가 발달되고 현대인들의 정신적인 여유가 줄어들고 스트레스가 늘어남에 따라 후자의 중독이 문제가 되고 있다.

 

심리학자인 칼 융은 중독이란 정당한 고통을 회피하는 결과라고 표현하기도 하였는데

실제 중독이 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 처음에는 당면한 고통이나 스트레스를 피하여 순간적인 위안을 얻기 위해서

버릇처럼 해왔던 일에 자기도 모르게 더 깊이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언제든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인가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독의 빠진 뇌

 

 

이러한 중독에 빠진 사람들의 뇌는 비슷한 모습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약은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 도파민을 과다 분비하여 뇌의 전두엽을 자극하여 이 자극이 계속되면 충동을 자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이성적이고 합리적 판단과 결정이 어렵고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것. 그런데 게임중독,

인터넷 중독 등 중독을 보이는 사람들의 뇌 역시 뇌영상을 찍어보면 비슷한 부분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또한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음식을 먹는 음식중독자들 역시 마찬가지 현상을 보이며 비만으로 연결이 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라'

 

 

 

최근EBS 다큐프라임 '아이의 사생활2'제작팀은 특별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게임중독으로 손상된 뇌를 운동을 통하여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이 바로 그것이다.

중앙대 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 실험은 게임중독 판정을 받은 중학교 3학년 남학생 5명에게

2주 동안 하루 2시간씩 게임댓힌 농구를하게 하였다. 그리고 실험 전후 뇌 기능성 자기공명현상을 촬영하였다.

 

그 결과 뇌의 전두엽 부위에 변화가 보였는데 실험전 게임에 집중할 때는 산수문제를 풀면서도 전두엽을 사용하지 않았으나

농구를  한 후에는 전두엽을 눈에 띄게 활용하였다.

 

 

'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하라'

 

또한 최근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떠름에 따라 각 관련 기관에서는 중독에 대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관심이 있다면, 혹은 내가 그렇지는 않을까 의심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용기와 지혜가 필욯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