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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명상> 별그대 도민준씨와 같은 능력을 쌓는 방법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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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드 명상>

별그대 도민준씨와 같은 능력을 쌓는 방법 -명상~!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도민준(김수현 분)은 우주에서 온 외계인이다. 보통 지구인보다 시각 청각 등 모든 감각이 7배 이상 좋고, 순간 이동을 하는 능력도 있다. 심지어 순간을 멈추는 것도 가능하다. 400년 동안 지구에 살면서 쌓은 그의 지력과 재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그 능력으로 온갖 위험에서 탑배우 천송이(전지현 분)를 구해내며 그녀는 물론 시청자들의 여심까지 사로잡는 초능력을 발휘했다.

 

 

 

 

 

역시 드라마라서, 외계인이라서 가능한 것일까? 하지만 ‘별그대’ 도민준과 같은 능력을 쌓을 수 있는 비법이 있다. 생생한 감각을 깨우고 우주로 순간 이동하기도 하는 비결,

바로 '명상' 이다.

과학계는 명상이 정서적으로 효과적일 뿐 아니라 뇌 구조도 변화시켜 정신 건강에 효과적임을 밝혀냈다. 주로 동양에서 발전되어 신비주의와 함께 서양에 전파되었으나 연구를 통해 의학적 효과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식 명상의 효과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브레인미디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식 명상> 기획기사에서 명상에 대한 과학적 접근과 한국식 명상에 대해 조명한다.

 

정신건강과 자기관리를 위한 ‘명상’

예전에는 많은 이들이 명상을 종교인이나 깨달음을 추구하는 이들이 하는 비범한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애플의 스티브 잡스, P&G 그룹 래플리 회장을 비롯해 많은 CEO와 세계 정상의 스포츠 선수들이 명상으로 멘탈 관리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구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삼성 등 세계적 기업이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명상을 도입했다는 뉴스와 함께 명상은 더욱 대중화되었다.

흔히 '명상'이라 통칭하지만,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마음챙김, 요가, 초월명상 등은 인도에서 생겨났으며 기공은 동북아 명상의 전통에서 출발한다. 그런데 어떤 명상이든 유사한 현상이 일어난다. 저명한 신경학자인 앤드류 뉴버그(Andrew Newberg)는 티베트 승려들을 대상으로 명상 중 초월 상태에서 뇌의 반응을 연구하여 베일에 싸여있던 명상 상태를 뇌과학으로 입증했다.

명상의 뇌과학 : ‘희열과 평정심’ 을 동시에

우선 명상가가 집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추면 전전두엽을 활성화한다. 뇌 속 깊숙이 자리 잡은 시상그물핵에서는 신경전달물질 GABA가 분비되어 공간에서 자아상(self-image, 自我像)을 만드는 두정엽의 활동을 억제시킨다. 자신의 몸에 대한 정보가 차단되므로 존재감이 사라지고 시공간에 대한 인식 역시 없어진다. 흔히 명상가들이 '우주와 나의 구분이 사라지고 하나 되는 우아일체(宇我一體)의 느낌'의 원리이다. 앤드류 뉴버그는 이를 '절대적인 일체감(absolute unitary being)'이라고 표현했다.

 

호르몬도 뇌 현상에 크게 기여한다. 흔히 항이뇨호르몬으로 알려진 아르기닌바소프레신이 급격히 분출되어 ‘각성(awakening)’의 감각과 긍정적 정서를 높이며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한 기억을 만들어낸다. 일상에서 수면조절 등 생체 리듬에 관여하는 멜라토닌은 평온한 의식 상태를 만든다.

또한, 통증을 줄이는 베타엔돌핀은 장시간 자세를 유지하거나 집중을 위해 고행(苦行)하는 상황에서도 고통을 줄여주고 희열감을 느끼게 한다. 뇌 중심 아래쪽에 자리 잡은 시상하부에서 호르몬을 대량 분출하여 교감신경을 극단적으로 흥분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뇌 앞쪽의 전전두엽에서 분비되는 NAAG(N-아세틸아스파틸글루탐산), 뇌 뒤쪽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등쪽멜라토닌 호르몬은 환각 물질과 같은 작용을 한다.

즉, 궁극의 희열이 넘치면서도 의식적으로는 맑고 고요한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뇌과학이 발전하면서 명상의 놀라운 효과가 조명되고 있다. 특히 한국식 명상이 인성교육과 정신건강에 주는 효과가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