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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2014년 새해와 2015년 새해를 다르게 만드는 <헬스의 정석> 2014년도의 자신은 어땠습니까?ㅎ '부어라 마셔라' 그 차진 가락 속에서 너나없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들이켰던 술잔도, 그 옆에서 장단을 맞추며 쉼 없이 입속에 들어갔던 온갖 음식들 가득차있는 2014년이었습니까? 위의 사진처럼 2015년이 시작되지는 않으셨습니까? 이제 2015년(단기 4348년) 새해니까. 매년 빠지지 않고 하는 '몸만들기'에 돌입하는 연례행사의 시기이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어느 헬스장을 가든 위 사진과 같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매년 연례행사로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하여 한심스럽게만 보지는 마시구 '마른 비만'과 '의지박약'을 헤쳐나갈 비장의 무기인 바로 《헬스의 정석》(저자 수피, 한문화)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매년 하고 또 실패하고 또 하는 그 몸만들기 그만할 .. 더보기
1월 1일 새해 출발, 마음을 충전하는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요즘의 관심사가 사회다보니 주로 책장에는 주로 정치, 경제 관련 책들이 즐비하게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래 지나가는 길에 낯선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목은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한문화). 저자는 책 제목에 나온 대로 일지 이승헌 총장님 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의 총장으로 국제뇌교육협회장, 한국뇌과학연구원장도 역임하고 있지만 그보다 훨씬 오랜 시간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권위자'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대를 논하는 이들의 머리 아픈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전체의 부분인 '나'를 돌아보는 명상집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관심사인 정치, 경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거대 담론 속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더보기
공자의 본뜻이 담긴 '논어'를 찾다 "나는 여색을 좋아하는 것처럼 덕을 좋아하는 이를 아직 보지 못하였다.(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논어(論語)' 자한(子罕) 17장의 이 구절 호색(好色)을 "여색을 좋아하다"라고 그동안 해석해왔는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好色은 "여색을 좋아하다"가 아닌 "보임새外觀를 좋아하다"라는 뜻이 올바른 해석이라는 것입니다. 왜? 色이 성적(性的)인 의미를 뜻하게 된 것은 공자(孔子) 사후인 전국(戰國)시대에서야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뜻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위정편 12장의 君子不器는 "군자는 어느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되는 그릇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는 전통적인 해석은 공자의 생각보다는 넉 자의 자구에서 무언가 이치를 캐보겠다는 생각을 앞세움으로써 죽은 문리의 얼개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문자 그대.. 더보기
[단월드 추천도서] '사랑하면서 사는 것'이 '삶'이다^^ 인생의 화두는 대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왜 사는가’,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것들입니다. 은 이러한 물음에 대해 기존의 철학이나 심리학과는 달리 인간을 영, 혼, 육으로 나눠 일상의 구체적인 예와 함께 설명하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현재 법무부 교도소 의무관이자 통합의학자인 저자가 그동안 환자를 치료하면서 고민했던 이야기들과 강의 내용을 쉽고 편안하게 정리한 의학 명상 에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게 사랑하며 살 권리를 전제로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뿐 아니라 질병이 일어나는 원인을 분석, 생활 속에서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다’의 명사형은 ‘잠’, ‘가다’의 명사형은 ‘감’, ‘기쁘다’의 명사형은 ‘기쁨’이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