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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소소한 행복

[가뭄,비] 하늘이시여, 이 타들어가는 대지의 생명들에게 비를 내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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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여,

이 타들어가는 대지의 생명들에게 비를내려주세요 ㅠㅠ

 

 

 

요 며칠 가 쏟아질 듯이 하늘이 먹구름으로 뒤덮이는 걸 몇 번이나 보았는데 결국 한 두방울 내리고 시원하게 대지의 타들어가는 갈증을 해소해주진 않았다. 이맘때쯤이면 보통 장마전선이 오고 있다고 할 때쯤인데 올해는 기상청에서 아직 본격적인 장마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사실, 104년만에 가뭄 이라고 몇백억원씩 손실을 입는다고 뉴스 헤드라인을 봐도 크게 실감을 못했는데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찾다보니 피부로 확 와닿았다.  위 사진처럼 타들어가는 생명들을 보고서야... ㅠㅠ이번 포스팅이 아니였다면 나같이 우매한 국민은 농산물 수확시기에 가뭄으로 가격이 확!올라야 깨달았을 지도 모르겠다.

충남과 전북 서해안 지역은 식수난까지 겪고 있다고 한다. ㅠㅠ

 

 

 이번 가뭄은 한반도에 버티고 있는 고기압이 원인이다. 비를 가진 기압골이 우리나라를 통과하지 못하고 북쪽으론 만주 지역, 남쪽으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비다운 비가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더라도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뭄으로 말라죽고 있는 깻잎...

저 깻잎을 보는 농가의 마음은 더 타들어가겠지 ㅠㅠ

 

 

 

옥수수 잎이 물달라고 몸부림치는 것 같다 .이때 비가 쏴아 적셔주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

 

  

            우리가 올 가을에 햅쌀을 먹을 수 있을런지.... 심각함을 이 사진보고 깨닫는다.

 

하늘이 하시는 일이라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비를 내려달라는

간절한 기도와

물을 최대한 절약하는 것이겠죠! 우리 모두 물 절약합시다 꼭이요!

가뭄이 농가들만의 이야기만 아닌거 다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