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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소소한 행복

[자연명상-바람] 바람이 나를 치유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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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을 참 좋아한다. 꽃내음을 싣고 오는 봄바람도 좋고,

특유의 바다 비릿내를 담은 바닷바람도 좋고,

가을의 이른 아침 코끝을 스치는 상쾌한 바람도 좋고...

무서운 비를 동반한 태풍만 아니라면 좋으다 조으다 ^^*

이 사진을 보니 무엇이 느껴지는가?

맑은 하늘에서 오는 맑은 하늘기운,푸르른 잔디의 싱그러움, 잔디밑에서 올라오는 의 기운, 따뜻하게 내 몸을 데워주는 햇빛, 그리고 뺨을 살짝 스쳐주는 바람...

온 천지의 조화로움 속에 나의 몸은 절로 안정이 되면서 이완이 된다.

명상상태로 뇌파가 쉽게 떨어진다.

 

명상이 대세인 요즘

자연에서 하는 바람명상이 떠오른다.

바람명상? 나는 풍욕을 바람명상이라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집에서 창문열고 하는 풍욕보다는 숲에서 하는 풍욕말이다.

 

 

 

풍욕을 하면 피부의 기능이 정상화되고 피부가 호흡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노폐물을 발산시키도록 해준다고 한다. 감기에도 잘 안걸리게 된다네요^^ㅎㅎ

아토피 있는 사람들이 숲 속에서 풍욕으로 나은 사례가 많던데 그래서 그런가보다^^

 

 

 

 

온 몸으로 바람을 맞아보라.

몸의 세포를 다 열어놓는다고 상상하고선...

내쉬는 호흡을 통해 내 스트레스가 바람에 실려 멀리멀리 날아가고

맑고 신선한 에너지가 호흡을 통해 다시 온몸 세포 구석구석으로 전달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