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학원 국학칼럼

<국학원 칼럼>모든 종교를 꽃피운 홍익인간 정신

728x90

<국학원 칼럼>모든 종교를 꽃피운 홍익인간 정신

 

어느 외국인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인은 우수한 민족이다. 그러나 단합이 안 된다. 단합만 되면 무서운 나라로 바뀔 것이다.’<국학원 칼럼>

 

 

왜 단합이 안 되는 것인가? 단합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사상종교입니다. 여기 다섯 개의 손가락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섯 개가 너무 많아 하나만 골라내겠다고 하면 이 중에 양보할 손가락이 있겠습니까? 아니면 이름이 복잡하니 모두 엄지손가락이라고 해야겠다고 하면 나머지 네 손가락이 말을 듣겠습니까? 전부 자기가 최고입니다. 그러니 하나로 뭉칠 수 없습니다. <국학원 칼럼>

 

 

지금은 사람들이 자기만 생각합니다. 인간이 고장 나 있습니다. 모두가 천지인이 되어야 됩니다. 원래가 하나였습니다. 천지인은 하늘과 땅과 내가 하나가 된 사람입니다. 천지와 내가 하나가 된 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가 된 것을 아는 사람은 천지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합니다. 정신이 바로 박힌 사람은 공부가 자동적으로 되어버립니다. 하늘이 그냥 시켜버립니다. 우리가 숨을 안 쉬려고 해도 쉬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늘이 나를 통찰하고, 하늘이 나를 주관합니다. 원래 천지가 나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국학원 칼럼>

 

 

천지가 나를 태어나게 했고, 때가 되면 천지가 나를 데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모릅니다. 이것을 알고, 천지인이 되면 스스로 천지를 대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천지의 조화가 이루어진 사람이 분열하고 싸울 리가 없습니다. <국학원 칼럼>

 

 

하나가 되려면 자기를 버리고 내려와 봐야 합니다. 내려오면 손목에서 하나로 만나게 됩니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뿌리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 한 뿌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세상에는 두 가지 인연이 있습니다. 버릴 수 있는 인연과 버릴 수 없는 인연이 있습니다. 사상과 종교는 인간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상과 종교는 인간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조상은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바꿀 수 없는 인연인 것입니다. 그런데 요즘은바꿀 수 있는 인연으로바꿀 수 없는 인연을 칩니다. 정신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어디에 의지해야 되는 것인지를 모릅니다. 그러니 계속 불안정한 것입니다. 화합이 될 수 없습니다. <국학원 칼럼>

 

 

지금은 상극의 시대입니다. 앞으로 후천세계는 조화의 세계가 됩니다. 음과 음이 만나니 항상 부딪치는 것입니다. 조화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가운데 하나가 끼어야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둘보다 셋이 더 조화롭습니다. 솥의 다리가 세 개인 경우가 바로 천지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단학은 그래서 숨만 쉬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단학을 펼 때는 앞으로 이루어질 세계를 바라보고 펴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두 머릿속이 바뀌어야 됩니다. <국학원 칼럼>

 

 

아직도 우리 매스컴은 “한국의 고유 수련법 단학이 있으니 취재하러 오십시오.”하면 한국의 것이어서 안 한다고 합니다. 외국의 것이라면 하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우리 것을 아끼고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아끼겠습니까? 우리가 우리 조상을 받들지 않으면 누가 받들어 주겠습니까?

 <국학원 칼럼>

 

외국 사람도 단군 할아버지가 실존 인물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른 나라는 세상이 타락하고 혼란스러울 때 성인이 나왔지만, 우리나라는 처음부터 성인이 세우신 나라입니다. 시작부터가 성인이 나왔습니다. 이 나라의 건국이념이 제국주의나 국가주의가 아니고홍익인간입니다. 두루 널리 인간을 유익하게 하기 위해서 나라를 세운 것입니다. 성인의 마음으로 세운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국학원 칼럼>

 

 

단학에서는 단군 할아버지를 신()이라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우리의 국조요, 스승으로서 모십니다. 누가 무엇이라 해도 단군 할아버지는 틀림없는 우리 민족의 국조이시고, 큰 조상이신 것입니다. 우리의 뿌리를 중심으로 하나가 될 때 평화를 얻을 수 있고, 정신이 하나가 될 때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정신이 분열된 상태에서는 평화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모두 한 뿌리에서 나왔습니다. 같은 피를 나눠 가졌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마지막 약인 것입니다. 뿌리 있는 민족은 그 뿌리를 외세가 아무리 자르려 해도, 덮어 놓으려 해도 그 뿌리는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뿌리는 홍익인간 이념입니다. 민족의 정신입니다. 얼입니다. <국학원 칼럼>

 

 

홍익인간 이념이 바탕이 되어 모든 외국의 종교가 우리나라에 와서 꽃을 피웠습니다.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이제 꽃을 피웠으면 뿌리에 대해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종교의 뿌리는 민족의 정신인 홍익인간입니다. 뿌리에 대해 감사할 때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민족의 화합이 이루어지고, 공동의 가치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모든 종교 활동은 그 뿌리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뿌리를 잊어버리면 꽃은 곧 시들게 되는 것입니다. 뿌리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국학원 칼럼>

 

 

단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을 통하지 않고, 내 몸을 바라보지 않고 터득할 수가 없습니다. 이 공부를 하면 자연스럽게 뿌리에 대해 감사하게 됩니다. 내 몸에 대해 감사하게 되고,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게 되고, 그 위로 조상님께 감사하게 되고, 그 위의 천지에 대해 감사하게 됩니다. 가치관이 확립되고, 나를 알고, 하늘을 아는 것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나 하늘과 땅과 사람이 있습니다. 천지인 정신은 세계를 아우르는 정신입니다. 우리 민족에게는 천지인 정신을 세계정신으로 보급해야 할 역사적인 사명이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정신수련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올 것입니다. 빨리 눈을 떠야 합니다. 주인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정신으로 해야 합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천지인 정신을 전 세계로 수출하는 것입니다. 국민 모두가 인류의 정신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평화를 좋아하는 민족입니다. 민족성이 홍익인간에 바탕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믿고, 인정하고 노력할 때 이 민족의 미래는 밝아지고, 세계의 정신 지도국으로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국학원 칼럼>

 

국학원

http://www.kookhakwon.org

국학원 카페

http://cafe.daum.net/kookhakwon/

코리안스피릿

http://www.ikoreanspir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