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원 국학칼럼>파워 있는 뇌(Power Brain)와 뇌교육

<국학원 국학칼럼>파워 있는 뇌(Power Brain)와 뇌교육

 

 

당신 뇌의 주인은 누구인가? 누가 당신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고 있는가?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는가? '뇌의 주인이 누구냐'는 질문이 다소 당황스럽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제로 뇌의 주인으로서 자기 뇌를 제대로 쓰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뇌를 제대로 쓴다는 것은 단순히 뇌의 몇 퍼센트를 활용하고 있는지의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뇌를 사용하는 '주체에 대한 자각'이다. <국학원>

 

 

주체의 자각이 없을 때 뇌를 움직이는 것은 지금까지 뇌 속에 들어와 축척된 관념적 정보들이다. 우리는 자신의 의식이 얼마나 많은 관념과 편견들에 의해 왜곡되고 속박되어 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자신도 모르게 뇌 속에 들어와 자리 잡은 관념적 정보들이 우리로 하여금 울고 웃게 하고 슬프게 하고 분노하게 한다. 관념이 감정을 결정하고, 감정이 생각을 촉발시키고, 생각이 행동을 만든다. 그리고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서 습관이 만들어지고, 습관이 성격을 만들고, 성격이 운명을 만든다. <국학원>

 

 

우리의 감정과 사고와 행동을 지배하는 관념 중에서도 가장 뿌리 깊고 질긴 것이 종교적, 민족적 정보체계이다. 그러한 정보체계를 하나의 정보체계로 이해하지 않는 한 자신의 실체가 무엇인지, 자기가 진정 누구인지 결코 알 수 없다. 자신의 정체성을 그러한 정보체계에 의존하고 있는 한, 자신은 그저 한국인이고 미국인이고 중국인일 뿐이다. 또한 기독교인이고 불교인이고 이슬람교인일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와서 자신이 지구인이라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고 어렵사리 찾아온 이 초록별에서 살다 떠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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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맡겨두었던 자신의 뇌를 되찾아 와야 한다. 자신의 뇌에 어떤 정보들이 들어와 있고,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보아야 한다. 당신이 정말로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물어보고, 지금 당신이 가진 정보가 그 목적에 맞는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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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것이 평화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당신이 원하는 것이 힐링인가 킬링인가? 지금 당신이 가진 정보들이 당신이 원하는 목적에 정말로 적합한가? 이제 우리의 뇌를 크게 한번 점검하고 청소할 때가 되었다. 이제는 주인이 없는 동안 주인 노릇을 하던 관념적 정보들을 내쫒고, 영혼이 주인이 되어 뇌를 창조적이고 평화적으로 사용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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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화의 열쇠는 결국 사람이다.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뇌이다. 인간의 가치와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뇌이고 뇌 속의 정보이다. 뇌의 생명은 정보이다. 뇌는 정보로써 일하고 뇌의 가치는 정보로써 평가된다. 뇌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어떤 정보를 생산하는가이다. 높은 의식이란 어렵고 복잡한 정보를 생산하는 능력이 아니라, 밝고 건강하고 참된 정보를 생산하는 능력이다. 찌그러지고 어두운 뇌는 왜곡되고 어두운 정보를 생산하고, 밝고 건강한 뇌는 밝고 건강한 정보를 만들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문명을 만든다. <국학원>

 

 

영적인 각성을 통해 스스로 뇌의 주인이 될 때, 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영적으로 각성한 뇌, 파워 있는 뇌는 신성의 소리를 듣고 양심적으로 살아가는 뇌이며 긍정적인 정보를 생산하여 자기를 힐링하고 사회를 힐링하는 뇌이다. 이러한 뇌가 바로 평화의 열쇠이다. <국학원>

 

 

파워 있는 뇌는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자신 안에 있는 평화의 본성을 발견하고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가장 빠른 길은 자신의 뇌를 깨우고 뇌와 대화하고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평화학이 뇌에 집중하는 것은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이 뇌에 있기 때문이다. <국학원>

 

 

파워 있는 뇌는 생산적인 뇌이다. 생산적인 뇌는 현실적이고 책임감 있는 뇌를 의미한다. 생산적인 뇌는 목적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뇌이다. 생산적인 뇌는 시간과 자원을 낭비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일처리를 빈틈없이 야무지게 한다. 생산적인 뇌는 살림을 맡을 수 있는 뇌이고, 경영을 통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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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있는 뇌는 창조적인 뇌이다.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뇌이다. 창조적인 뇌는 지금의 현실이 비록 어렵고 힘들지라도, 현실에 굴복하여 주저앉지 않고 밝은 미래의 비전을 그릴 수 있다. 또한 창조적인 뇌는 비전을 향해 가는 중에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그 난관을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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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있는 뇌는 평화적인 뇌이다. 파워 있는 뇌는 자신의 본성이 평화임을 자각하는 뇌이고, 평화를 최고의 가치로 삼고 평화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뇌이다. 평화적인 뇌는 조화의 원리를 알고 조화의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 평화적인 뇌는 평화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 밝고 긍정적인 정보를 생산한다. 평화적인 뇌는 힐링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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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교육을 통해 뇌가 생산적이고 창조적이며 평화적인 파워를 갖게 되면 무엇이 감정과 욕망과 사회적 관념에서 나온 가아의 목소리인지, 그리고 무엇이 진정으로 참자아가 원하는 것인지 분명하게 알게 되고, 참자아가 원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을 갖게 된다.

 

 

뇌교육은 인간의 뇌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삶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인간완성의 교육법이며, 뇌를 깨우고 뇌에 맑은 에너지와 좋은 정보를 제공하여 뇌를 파워 있게 만드는 방법이다. 파워 있는 뇌는 창조적이고 평화적이고 생산적인 뇌이다. 평화를 목적으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하는 것, 이것이 영적인 자각의 기준이다. 파워 있는 뇌가 모여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문명을 만든다. <국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