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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국학칼럼

<국학원 국학칼럼>다리가 바빠야 오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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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국학칼럼>다리가 바빠야 오래 산다★★

 

 

 

걷기가 인류에게 주는 가장 큰 의미는 문명의 발달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동물과 가장 크게 구분되는 직립보행으로 인해 인간은 두뇌용적을 끊임없이 늘려올 수 있었다. 네발로 걷는 개의 뇌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4백만 년 전, 두발로 걷기 시작한 인간은 400g이었던 뇌를 1,400g으로 진화시킬 수 있었다. <국학원 국학칼럼>

 

 

걷기 위해 한발씩 떼고 놓는 것은 하나의 단순한 동작이지만, 이 짧은 시간 동안에도 뇌는 실로 복잡하고도 경이로운 일을 행하고 있다. 또 걷기는 겉으로 봤을 때는 분명 신체적 활동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정신적인 수련 효과가 뛰어난 활동이다. 걷기를 통해서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정신적인 활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걷기의 또 다른 매력이다. <국학원 국학칼럼>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을 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도 잘 떠오른다. 지능검사를 해봐도 가만히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학원 국학칼럼>

 

 

뇌를 잘 쓰고 싶다면 할일이 태산같이 쌓였다고 해도 50분이 지나면 자리에서 일어나 5분이라도 걷는 것이 좋다. 오랜 시간 앉은 채 모니터만 바라보고 있었다면 눈이 침침해지는 것은 물론 어깨나 등허리까지 통증이 올 것이다. 엉덩이를 무겁게 하고 몇 시간씩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큼 우리 뇌에 압박을 주는 것은 없다. 뇌를 잘 쓰려면 부지런히 팔다리를 움직여 기가 잘 흐르는 몸을 만들어야 한다. <국학원 국학칼럼>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은 사용하지 않으면 그 기능을 잃어버린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험도 있다. 건장한 남성을 대상으로 3주간 꼼짝없이 누워 지내게 한 뒤 근육이 어떻게 퇴화했는지를 조사했다. 그 결과, 팔 근육은 그대로인데 비해 다리 근육은 무려 15%나 가늘어졌다. 그리고 퇴화한 다리 근육을 다시 훈련시킨 결과 9주 만에 예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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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바빠야 오래 산다.'는 말이 있듯이 걷지 않으면 다리가 가장 먼저 퇴화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셈이다. 본래의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서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던 과거에 비해 3배의 시간을 더 투자했다는 사실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것은 평소에 몸을 자주 움직이는 생활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반영하고 있다. <국학원 국학칼럼>

 

 

캐나다의 운동생리학자인 셰퍼드 박사는 '심장병에 걸릴 확률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에서 버스 운전사는 차장보다 43%, 우체국 사무원은 배달부보다 33%가 심장병에 더 많이 걸렸다고 발표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아침에 우유를 받아먹는 사람보다 새벽에 일어나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우유를 배달하는 배달원이 더욱 건강하다. <국학원 국학칼럼>

 

 

다리는 활력의 원천이다. 인체의 활력은 근육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는데, 다리에는 무려 인체 근육의 30%가 몰려 있다. 또 운동선수들은 40%를 웃돈다. 근육이 많을수록 원기가 왕성하다. 반대로 근육이 적을수록 쉽게 피로하고 기력이 떨어진다. 다리가 약해지면 더 움직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이는 것이 힘들고 성가시다는 생각부터 먼저 든다. 마음은 항상 몸이 편한 쪽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리만 보전하고 있으면 근육은 점점 더 가늘어지고 힘을 잃게 된다. <국학원 국학칼럼>

 

 

살아있다는 것은 움직이는 것이다. 두발로 몸을 지탱할 수 있고,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는 튼튼한 다리가 있다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열심히 다리를 움직이자.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다리 근육도 튼튼해지고 뇌도 발달한다. 걷기위해 굳이 멀리 갈 필요는 없다. , 사무실 등 생활공간이나 업무공간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걸을 수 있고, 다리 힘을 기를 수 있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늘 다음으로 미루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건강에는 '다음'이 없다. <국학원 국학칼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걸음만큼은 제대로 한번 걸어보자. 발가락을 의식하고 용천에 지압하듯이 힘을 주면서, 팔다리를 힘차게 장생보법으로 걸어보자. 장생보법으로 뇌에 희망을 불어넣어주자. 걸음을 통해서 뇌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다리에 힘에 붙고 자꾸 걷고 싶은 생각이 들 때까지 꾸준히 반복해보자. 꾸준히 반복하는 것만큼 강력한 힘은 없다. 무슨 일이든 한번 마음을 먹었으면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국학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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