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 땐 털어내자>
기분이 우울할 땐 추운 겨울날에 보기드문 화창하고 따뜻한 햇살마저 ‘안티’처럼 느껴져 못마땅할때가 있습니다.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마음이 울적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순간이 있게 마련. 하지만 이런 기분을 방치해두면 무력감이 습관처럼 굳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한 기분을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꼼짝도 하기 싫으신분?! 하지만 이것은 제자리에서 그대로 하면 됩니다. 도구도 필요 없습니다. 우울한 기분을 털어내듯 온~몸을 털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온몸을 털다 보면 머리에 있던 무게중심이 아랫배로 내려와 상념에 가득 찼던 뇌가 쉴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세포와 모세혈관 하나하나까지 깨어나 활력이 되살아나게 됩니다.
단월드 [온몸 털기]
1. 다리를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힙니다.
2. 상체를 바로 세우고 양손을 겨드랑이 밑에서부터 아래쪽으로 물방울을 튕겨내듯 털어냅니다.
3. 손을 털 때 팔꿈치를 쫙 펴면 팔꿈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부드럽고 리듬감 있게 하고, 무릎에는 가볍게 반동을 줍니다.
4. 정면을 바라보고 하다가 허리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각각 틀어서 5~10회씩 반복합니다.
5. 신나는 음악에 맞춰서 온몸 털기를 하다가 춤으로 이어가도 좋습니다. 두세 곡 정도 음악이 흐를 동안 온몸 털기를 한 후 자리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숨을 고릅니다. 조용히 호흡하다 보면 어느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나 해야 할 일, 미뤄둔 약속 같은 것들이 떠오르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처리해 봅시다. 생각한 것을 바로 처리하는 힘이 뇌의 기분을 전환시키게 됩니다.
<화가 날 땐 두드리자>
직장에서는 상사와의 갈등으로, 집에서는 말 안 듣는 아이 때문에, 심지어 화를 식히러 간 노래방에서는 낮은 점수로 인해 우리는 종종 화를 내게 됩니다. 화를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속으로 삭여봐도 열이 스멀스멀 머리로 올라와 다른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것도 다반사입니다. 이럴 땐 잠시 눈을 감고 의식을 자신의 몸에 집중해봅시다. 몸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하게 엉켜 돌아가던 생각이 멈추고 머리로 올라온 열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게 됩니다.
단월드 [가슴 두드리고 내 몸 바라보기]
1. 양손을 깍지 끼고 가슴과 명치 부위를 가볍게 두드린다.
2. 두드리는 동안 ‘아~’ 소리와 함께 숨을 길게 내쉰다.
3. 답답한 가슴이 풀리는 느낌이 들 때까지 두드린다. 다 두드린 후에는 손바닥으로 가슴을 천천히 쓸어내린다.
4. 가슴 두드리기를 끝낸 후, 자리에 편안히 앉거나 누워서 눈을 감고 온몸의 힘을 뺀다.
5. 눈을 감은 채로 머리부터 이마→눈→코→입→가슴→어깨→양팔→손끝, 명치→아랫배→양 허벅지→무릎→장딴지→발목→발끝까지 몸의 각 부위를 차례로 느끼며 의식을 몸에 집중한다.
6. 몸에 집중하는 동안 호흡이 안정되고 화가 차츰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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