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젊은 치매’에 단월드 브레인명상 필요합니다.
한국식명상 치매 및 뇌 질환 예방 및 항노화 효과 있어
손에 들고 있는 핸드폰을 찾느라 진땀을 빼거나 방금 나온 집에 가스 불을 껐는지 켰는지 기억이 안나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등 일상에서 흔히 겪는 건망증. 이처럼 건망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일이라 질병으로 보지는 않지만, 개선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뇌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특히 35세부터는 뇌세포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자기관리가 중요한 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30~50대 치매환자는 2006년 4055명에서 지난해 7768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초로기 치매로 불리는 ‘젊은 치매’는 인지, 언어기능을 관장하는 뇌의 전두, 측두엽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매가 노인성 질환이라는 통념과 달리 이제, 30대라 해도 안심할 수 있는 나이는 아닌 것이다.
단월드 동래센터 최치영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운동부족, 알코올 중독, 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건망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불안감을 갖는 경우가 많다. 기억력 감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은 어려울 수 있으나 규칙적인 운동이나 호흡은 뇌 속의 산소량을 증가시켜 두뇌활동을 촉진하며, 건강을 유지시켜 피로로 인한 기억감퇴를 예방”한다며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과 여유 있는 마음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최치영 단월드 동래센터 원장
특히, 한국뇌과학연구원과 서울대 공동연구진은 세계 신경과학분야의 탑 저널인 SCAN(Social Cognitive Affective Neuroscience)에 브레인명상이 대뇌피질의 두께 변화로 치매 및 퇴행성 뇌 질환 예방과 항노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 한국식명상에 대한 과학적 효과와 함께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최 원장은 “나이가 드는 것은 피할 수 없어도 신체의 건강은 선택할 수 있다. 노화의 속도나 강도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의식적으로 뇌를 운동시키는 노력이 필요한데 브레인명상과 호흡은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편할 뿐 아니라, 효과 또한 과학적으로도 밝혀져 치매 예방에 탁월해 추천”하다며 다음 동작을 소개하였다.
■무한대그리기
동작 : 양손을 모아 팔을 뻗어서 무한대 기호를 그리는 것이다. 무한대를 그릴 때에는 중앙점에서
출발하여 왼쪽 위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갔다가 중앙점을 지난 후 오른쪽 위에서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여 다시 중앙점으로 돌아온다. 이를 5분 이상 지속해서 그려주되 이때 시선은 손끝에 집중하고 자세는 허리를 세워 바르게 해준다.
효과 : 손과 팔, 어깨의 긴장이 풀리고 좌뇌와 우뇌가 통합되어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ㅇ 기억력과 집중력 증진 및 뇌 활성화에 도움주는 브레인명상 체조법 (무한대그리기, 손엇갈려 운동하기)
■손 엇갈려 운동하기
동작 :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쫘 펴서 가슴 앞에 가져간다. 주먹 쥔 손으로 가슴을 두드리고, 핀 손은 가슴 앞에서 위아래로 흔들어주기를 동시에 해준다. 잠시 뒤 손을 바꿔 재빠르게 이 동작을 반복해준다. 계속하여 손을 바꿔가면서 엇갈려 동작을 해준다.
효과 : 이 동작은 좌뇌와 우뇌를 자극하고 유연하게 함으로써 뇌세포가 활성화되어 기억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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