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금연, 흡연자가 머문 자리도 피해라

 

담배의 백해무익함은 이미 알려져 있죠.

최근에는 흡연자 뿐만아니라 간접흡연자에 대한 건강유해성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듯 제3의 흡연에 대한 연구결과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마누엘라 마르틴스 그린 교수가 이끈 미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연구팀의 연구결과, 제 3의 흡연이 노출되면 페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제 3의 흡연이란 담배연기의 독성물질이 옷이나 머리카락, 카페트 등에 묻은 뒤 타인에게로 접촉되면 직간접 흡연과 유사한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라네요.

 

흡연시 뿜어져 나오는 연기를 마시는 것 뿐만아니라 연기가 누적되어 남아있는 벽지, 커튼, 쇼파 등 생활깊숙한 곳에 유해물질이 남게 된다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은 독이 듬뿍 담긴 방안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흡연자가 머문 자리도 피해야 한다니...

그렇게 백해무익한 담배를 왜 피는지.. 또 왜 만드는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점점 확산되면서 공공장소에서 피는 것도 많이 금지가 되어서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지긴 했지만,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붐빌때는 담배냄새에 찌든 분들의 옷에 파묻힐때면 정말 탈출하고 싶어요...

 

더이상 담배흡연자들이 설 땅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하루라도 나와 남을 위해서 담배를 끊어주시는 것이 홍익하는 길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정부는 계속해서 담배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리는 것 같애요.

앞에선 담배 못 피게 벌금 매기고 하면서도 담배인삼공사에 대한 지원은 끊이지 않으니 말이죠...

결국 건강한 삶을 위한 선택은 본인 스스로의 몫인가 봅니다.

 

새해 들어서 말만 금연 금연 외치시던 분들...

이제 그만 끊으시죠...

 

 

담배 끊기 힘드신 분들 단월드 오셔서 금연 기체조 배워보세요...

금단현상없이 금연 실천 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