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두통이 있기에 아 내가 뭘 그리 신경 쓰고 있나 하고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습관처럼 고민거리가 있거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 앞에서 수 많은 생각들이 오고 가면서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크게 신경을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몸의 반응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내가 신경 쓴다고 될 일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안될 일이 되는 것도 아닌데 뭔가가 신경이 쓰이면 몸은 나름
긴장을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아파야 그래 마음을 비우자 하며 마음의 욕심을 내려놓게 됩니다.
오늘은 두통이 생겼을 때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알려드려요
1. 걷기 명상
걷기 명상은 머리가 복잡하거나 멍하고, 약간 지끈 거릴 때 하면 좋은 방법이에요
걸을 때는 발바닥을 지그시 누르면서 걷는 데에만 집중해 봅니다.
생각이 일어나면 약간 빠른 보폭으로 걸어주세요
걷기 명상은 다리를 움직여줌으로 머리로 올라가 있는 열을 내려주고 생각을 비워줍니다.
고민이 있을 때에도 산책로를 빠르게 걷다 보면 잠시 머리가 식혀지면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해요
2. 발끝 치기 명상
머리로 올라가 있는 압을 내려주기 위한 좋은 명상법이 발끝치기 명상법인데요
누워서 양발을 서로 부딪혀주면서 숨을 길게 내쉬어줍니다.
양발의 부딪힘을 통해 만들어진 통증이 다리, 고관절까지 퍼져 가게 되는데요
혈액순환이 되는 기분 좋은 통증이다라는 마음으로 견뎌주면 좋습니다.
머리로 올라가 있던 열과 탁한 에너지가 발끝으로 술술 빠져나갑니다.
10분가량 발끝 치기를 하고 나서는 힘을 완전히 빼고 이완해주세요
발끝이 시원해지면서 그동안 쌓였던 몸의 긴장감이 풀리면서 이완됩니다.
이때의 이완은 최고의 보약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요
머리는 서늘해지고 온몸은 따뜻한 온기가 감돌면서 깨졌던 건강의 밸런스가 잡혀간답니다.
3. 호흡 명상
머리로 올라가 있는 압을 내리기 위해서는 몸을 좀 풀어주고 호흡 명상에 들어가는 게 좋은데요
체조를 하며 전신을 순환시켜 줍니다.
체조를 하다 보면 앗 내 몸이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었구나 를 알 수 있어요
이젠 호흡을 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관찰하면서 호흡과 하나가 되어봅니다.
복부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호흡을 관찰합니다.
호흡의 길이가 길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껴보세요
관찰하기만 하여도 호흡은 조금씩 좋은 변화로 돌아서기 시작할 거예요
편안해질 때 내 마음의 욕심은 무엇인지 바라보고 비워냅니다.
항상 비워야겠다는 마음을 먹어도 또다시 생각이 일어나고 욕심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스스로에게 자만하지 않고 비우며 겸허해집니다.
두통에 좋은 명상법 꼭 실천해보면서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꾸어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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