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치기로 명상 효과를 제대로 체험하게 될걸~ <단월드>

명상의 효과는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이완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죠~  

실제로 명상을 하다보면 명상이 잘 되는 날엔 마음이 고요해지며 느끼는 편안함은 절로 얼굴에 미소가 번져나가고 

사랑과 감사함이 가득채워지는 체험을 하게 합니다. 

봄이라서 그런지 나른해지기도 하고 정신이 잘 안 차려 져 발끝 치기로 명상을 해볼까 마음먹어봅니다. 

발끝 치기 하나로도 명상의 효과를 충분히 체험할 수 있어요 

명상 초보자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동작이기도 합니다. 

발끝 치기는 앉아서 하는 것도 좋지만  자리에 누워서 하면 조금 더 좋은 효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편안히 누워 양발을 부딪히며 조금씩 속도를 내줍니다. 

숫자를 세며 하면 잡념이 들지 않고 집중할 수 있어요 

 

먼저 목표를 세우고 시작합니다 

초보자는 500번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숫자를 소리내어 세면서 동작을 시작합니다. 

 

단순한 동작이지만 부딪힐 때의 진동은 다리와 온몸으로 퍼져나가면서 

다리가 무겁고 순환이 안될수록 힘들고 아플 수도 있습니다. 

굳은 마음으로 견디다 보면 통증이 사라졌다 아프다를 반복하다가 목표치에 점점 다가가게 됩니다. 

무엇이든 목표를 정해놓으면 뇌는 딱 그 목표까지는 힘을 내는 것을 느낍니다. 

발끝 치기 동작으로 온몸이 가득 차면서 잡념은 완전히 사라지고 발끝 치기의 진동만이 가득해집니다. 

목표한 숫자를 다하고 나면 전신의 힘을 빼고 이완해줍니다. 

발끝이 시원해지며 온몸의 긴장이 순식간에 이완이 되며 편안한 상태로 들어갑니다. 

 

 

이때 의식이 가물 가물 하며 잠이 드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더 또렷해지는데 아무 잡념이 없는 명료한 상태가 되는 사람도 있어요 

몸의 작은 감각도 크게 다가오며 몸의 에너지 흐름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깨어 있는 의식으로 몸의 감각을 느끼는 명상을 하는 것도 좋고 

피곤이 많이 누적되었다면 깊은 단잠으로 빠져드는 것도 좋습니다. 

 

발끝 치기를 하다 보면 평소 내가 얼마나 생각을 많이 하고 살았는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머리가 비워지는 걸 체험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는 그리 쉽지만은 않죠 

발끝 치기하고 나면 머리가 텅 비워져 잠깐의 고통 따위는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죠 

 

너무 명료할때는 일어나 앉아서 명상을 이어나가는 것도 좋아요 

기분이 상쾌해져 그래 이게 "명상이지" 하는 기분이 들어요 

명상 잘 안될때는 누워 발끝 치기 1,000번 정도 신나게 해 보세요 

머릿속이 맑아져 절로절로 명상이 될 거예요 

저도 아 이게 제대로된 명상이구나를 느끼게 해 주어서 피곤할 땐 발끝 치기부터 시작할 때가 많아요 

 

다양한 명상법을 체험해보고 있는데 발끝치기 명상이 쉽게 잡념을 없애주어 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