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얼굴 붓는 원인 알아보아요

기분 좋게 술을 마셨는데 다음날 거울을 보며 깜짝 놀란 경험 있나요?

부은 얼굴을 가라앉히기 위해 찬물 세수에다 뺨 때리기 등을 해봤던 경험이 있는데요 

술 마시면 왜 얼굴이 붓는지 원인을 살펴볼께요 

 

1. 탈수 현상 

알콜은 몸에서 수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술을 마시면 탈수가 시작되어 얼굴의 수분기가 빠지면서 일시적으로 피부가 부풀어 오르고 붓게 되죠 

또 안주로 나오는 음식은 거의 짭짤한 맛을 내어 요리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짭짤하니 술 한잔 더하고, 술 한잔 하니 안주가 당기고 이렇게 과한 음주가 시작되는데요 

몸에 들어온 짠  성분으로 인해  몸이 붓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2. 혈액순환 방해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으면서 얼굴이나 손. 발이 붓게 될 수 있습니다. 

 

3. 혈관확장 

술을 마시면 혈관이 확장되어서 얼굴의 붓기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의 염증이 있는 사람은 음주를 통해  염증반응이 높아지면서 혈관이나 얼굴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술 마시고 다음날 얼굴이 잘 붓는편이라면 과도한 음주는 삼가는 게 좋습니다. 

 

얼굴 붓기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음주 전후로 제대로된 식사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영양식으로 잘 챙겨 먹으면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과한 음주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 얼굴이 부었다면 차가운 냉 수건으로 얼굴을 냉찜질해주도록 합니다.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붓기를 내려주게 되어요 

- 충분한 휴식

  숙취가 있거나 몸과 마음의 컨이션이 안 좋을 땐 충분한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식을 먹으며 충분히 잠을 자거나 휴식을 하고 나면 빠르게 건강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어요 

 

- 땀을 통해 노폐물 배출 

전날 술마시고 사우나에서 땀 흘리는 아저씨들의 모습은 드라마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죠 

그 외에도 운동을 하며 땀을 흘리게 되면 몸속에 쌓인 음주로 인한 노폐물이 빠져나가게 됩니다. 

땀 흘리는 운동은 술마신 다음날 바로 하기보다는 2.3일 후에 몸의 기본적인 컨디션이 돌아온 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운동을 통해 몸속 독소와 노폐물이 빠져나가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집니다. 

 

술은 기분 좋을때 마시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기억나는데요 

'기분이 좋아지려고 마시는 거지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죠 

가장 위험한건 술이 술을 마시는 상황이 오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술을 마시는 분위기를 즐기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문화를 즐기며 

분위기를 술이 잘 풀어나가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고 

평소 술에 의존하지 않는 나의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는 것도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