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올해에 이어 계속 급속도로 뇌에 관한 상품,교육,문화,건강 등 모든 분야에서
뇌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인류 마지막 미개척지 바로 '뇌'이죠.
서점에 가도 뇌에 관한 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요^^
책을 고르던 중 이 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스윽 훑어보고 아! 이거다 하면서 책을 구입했지요.
이 책은 여러 단체에서 추천도서로 꼽히기도 했네요. ^^
제가 이 책을 구입하도록 한 매력적이었던 문구는
'부모의 잘못된 믿음에 자녀의 뇌가 파괴되고 있다면?
'세 살 버릇 , 정말 여든까지 간다'
'읽지만 "읽어내지"못하는 뇌
"독서영재"과장된 신화
"읽기와 쓰기"상상력이 먼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교육에 관심이 많던 저는 많이 공감하고, 형광펜으로 긋기도 하며, 기존의 정보와 다른 정보에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어요.
맞습니다 맞고요. 아 정말 완전 공감해요.캬
제가 가장 신선했던 부분은 독서영재교육에 관한 것이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광풍이지만 몇 년전에 엄마들 사이에서 거실을 도서관으로 꾸며라 등 독서교육의 붐이 있었잖아요.
저 또한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고 다독하는 것이 좋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중요한 상상하고, 상호작용하는 부분은 없이
영아,유아기에 몇 천권 몇만권 읽어내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는 것이예요.
그것도 유아들에게서..
유아들은 발달 특성상 수천권을 읽는 다는게 이상한건데
엄마들사이에선 천재로 인식되고 있지요.
한 아이의 엄마는 자기 애가 책 많이 읽는다고 좋아했는데 자폐성향을 보였다고 하네요.
사랑을 주며 상호작용을 통해 이뤄진 애착형성이 빠진 교육은
아무리 좋은 것인다한들 결국은 펑크난 차를 모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저자는 '뇌가 좋은 아이'의 정의를
머리도 좋고 가슴도 따뜻하며 더욱이 고도의 수준높은 아이디어, 상상력과 창조적 능력을 지닌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내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저자의 정의가 참 마음에 드네요.
여전히 뇌를 논하는 많은 교육들이
신피질차원 -생각,사고,논리 등의 소위 아이큐만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 평생의 바탕이 될 중요한 인성은 뒷전이지요.
셀 수 없이 많은 책, 교구, 음악,피아노,미술 등 아이들의 뇌의 인지기능 활성화에만 초점을 두다
지금처럼 아이들 불행하게 만드시고 계신 분들 어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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