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난적이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천년 만에 다가오는 혜성으로 기적의 이갸기가 시작됩니다.
미츠하는 시골에 살고 타키는 일본 도쿄에
사는 도시 소년입니다.
서로의 몸이 뒤바뀌는 신기한 꿈을 꿉니다
너의 이름은..
낯선 환경에서 반복되는 꿈과 흘러가는 시간 속에
서로 뒤바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소년과 소녀가 경험하는
사랑과 기적의 이야기~~
도시 소년과 시골 소녀 마츠하의 시간은 3년이 늦게 갑니다.
이 시간차로 서로가 만나는 접점이 다소 얽혀 있습니다.
마츠하가 타키를 알아보는 시점엔
타미가 마츠하를 알아보지 못하고
타키가 마츠하를 알아보는 시점에는
마츠하가 타키를 못보고 스쳐 갑니다.
마츠하와 타키는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서로의 이름을 외치고 싶지만
기억하지 못합니다.
서로의 이름을 기억해 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
누군가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주는 것,
그것이 존재의 시작이고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
타키는 3년 전 사고로 죽은 미츠하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뀌었습니다.
ㅇ 사실을 알게 된 타키군은 그 사고를 막기 위해
다시 한번 몸을 바꾸려 시도합니다.
그녀가 뱉어 만든 술을 마시고 몸을 바꾸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미츠하의 시간은 혜성이 떨어지던 날 아침에
타키군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마을 주민들을 살리기 위한 계획을 세웁니다.
미츠하의 동생을 통해 미츠하가 어제(3년 전)
도쿄를 갔다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타키군이 미츠하의 동네를 찾아 갔던 날로부터
3년 전의 그 날에는 미츠하가 타키군을 만나기 위해
도쿄로 그리고 미츠하는 정말로 타키군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타키군은 꿈을 꾸기 전이었기 때문에
미츠하를 알아보지 못하고
미츠하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타키군을 뒤로하고
둘은 그렇게 헤어지게 됩니다.
헤어지면서 타키군은 그녀의 이름을 묻고
그녀는 자신의 이름은 미츠하라며 자신의 머리끈을 전해주게 됩니다.
타키군은 그 머리끈을 3년 동안 팔목에 부적처럼 차고 다녔어요
미츠하는 결국 혜성으로부터 마을 주민들을 지켜내고 무사히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타키군과 미츠하는 꿈에서 깬 후 서서히 서로를 잊어갑니다.
영화 초기에 미츠하의 가족들은 강을 건너 저승으로 여행을 갑니다.
할머니께서는 미츠하가 꿈을 꾼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타키와 미츠하가 3년 전 만났다는 것
등등 영화 중간 중간에 복선이 있습니다.
해성으로 인해 사라진 이토모리 마을......
그저 도시 생활을 꿈꾸는 한 소녀의 바램이 이뤄지는
그런 달콤한 영화를 넘어
작은바램이 이룬 기적같은 나비효과,
마음속에 남는 시공간을 너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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