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왕초보를 위한 <단월드 명상법> 알려드려요

명상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명상을 잘하고 싶은데 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것입니다.

명상의 좋은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아직 험한 산과 같은 존재로 느껴질거에요

명상을 오랫동안 해온 저도 명상이 잘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어요

하지만 잘된다 안된다 분별하지 말고 그냥 꾸준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명상은 움직이는 동적인 명상과 정적인 명상이 있어요
아무래도 초보자는 동적인 명상으로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명상은 집중이 가장 중요한데요

 

왕초보도 할수 있는 명상법

1) 발끝치기

발끝치기는 누워서 양다리를 모으고 발끝끼리 서로 부딪혀주는 동작입니다.
초보자는 발끝치기를 100회정도 하고 1분간 쉬고 다시 100번 이렇게 300번가량 해봅니다.
익숙해지면 쉬지않고 500회까지도 거뜬히 할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슨 명상이 되느냐고 의문을 가지겠지만 발끝치기는 머리의 열을 내려주고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해주면서 점점더 몰입할수록 생각이 사라지고 뇌파가 안정되어 갑니다.

초보자는 처음엔 다리의 통증으로 인해 생각이 사라지지만 조금 지나면 다리와 온몸이 시원해지면서 깊은 이완을 체험하게 됩니다.
발끝치기를 마무리하고 나면 몸의 무거운 에너지가 발끝으로 빠져나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 온몸 전체를 바라보는 명상을 해보세요
생각은 사라지고 마음은 무심해지고, 온 몸엔 자연치유의 생명에너지가 가득해져 면역력이 올라가게 됩니다.

 

 

 

2) 접시돌리기
이 동작은 손바닥위에 접시가 올려져 있다고 상상하며 숫자8을 연상하며 손목과 팔전체를 이용하여 무한대그리기를 하는 것입니다.
손바닥위에 실제 접시를 올리고 동작을 하게 되면 집중력이 높아져 좋은 효과를 체험하게 됩니다.
접시돌리기는 온라인에 동영상이 많이 올라가 있어 누구든지 쉽게 배울수 있어요
오른쪽, 왼쪽 10번씩 하고 나면 땀도 촉촉히 나고 전신 스트레칭으로 인해 온 몸이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접시돌리기를 하고 난후에는 자리에 앉아서 명상에 몰입해봅니다.

접시 돌리기 영상  https://youtu.be/_r6rwkk-gds

 

3) 뇌파진동

이동작은 한마디로 도리도리를 하는 것입니다.
자리에 앉아 눈을 감고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움직여 줍니다. 초보자는 천천히 도리도리를 하다가 좀 익숙해지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봅니다.
목과 어깨에 힘을 빼고 호흡을 내쉬면서 도리도리 5분정도 하고 나면 잡념이 사라지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의식을 몸에 집중하여 긴장되어 있는 곳의 힘을 의도적으로 빼주며 호흡하고 있는 자신을 무심하게 관찰해봅니다.
명상은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의 몸부터 바라봅니다.
몸 구석구석을 바라보고 호흡을 바라보다 보면 점점 호흡이 안정되고 깊고 편안해지게 됩니다.

 

명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부터 느끼고 바라보는것에서부터 시작해보세요
내가 내몸과 마음의 주인이라고 여기며 몸을 바라보고 불편한 마음이 있다면 마음 바라보는 것도 천천히 시작해봅니다.

처음엔 10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여가고, 명상이 잘안될때는 그만하고 몸을 움직이는 체조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는 명상에 도움이 되는 글귀를 읽고 시작하는것도 좋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메세지를 들려주며 명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