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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총장

벤자민학교 국제멘토 '데이브 빌'이 이야기하는 벤자민학교와 뇌교육 지난 12월 서울과 대구에서 개최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입시설명회에 특별한 멘토가 찾아왔었습니다. 미국에서 온 데이브 빌(Dave Beal) 미국뇌교육협회 및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PBE) 이사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벤자민학교 국제멘토인 그는 미국에서 국제리더십코스를 밟고 있는 벤자민학교 1기 27명에게 12월 초 멘토링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우리는 12월 14일 대구교대에서 열린 입학설명회 현장에서 빌 이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Q : 벤자민학교에 대한 첫인상은 어떠했나? 아주 인상적이고 희망적이다. 지난 30여 년간 뇌교육이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해온 수많은 일의 결정체라 할 수 있겠다. 벤자민학교는 교육이 이뤄야 할 궁극적인 목표(인격 완성, 자기계발, 자기주도성 함양)를 수행해나가는 아주 중요한.. 더보기
2014년 새해와 2015년 새해를 다르게 만드는 <헬스의 정석> 2014년도의 자신은 어땠습니까?ㅎ '부어라 마셔라' 그 차진 가락 속에서 너나없이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들이켰던 술잔도, 그 옆에서 장단을 맞추며 쉼 없이 입속에 들어갔던 온갖 음식들 가득차있는 2014년이었습니까? 위의 사진처럼 2015년이 시작되지는 않으셨습니까? 이제 2015년(단기 4348년) 새해니까. 매년 빠지지 않고 하는 '몸만들기'에 돌입하는 연례행사의 시기이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어느 헬스장을 가든 위 사진과 같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매년 연례행사로 '몸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하여 한심스럽게만 보지는 마시구 '마른 비만'과 '의지박약'을 헤쳐나갈 비장의 무기인 바로 《헬스의 정석》(저자 수피, 한문화)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매년 하고 또 실패하고 또 하는 그 몸만들기 그만할 .. 더보기
꿩먹고 알먹고!! 창업 정보도 듣고 콘서트도 보는 '내 인생을 위한 창업콘서트' 이승헌 총장님이 이끄시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서 오는 10일부터 전국 4대 도시를 순회하는 ‘내 인생을 위한 창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강한 대학'을 슬로건으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재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습니다 :) 이날 행사에는 '창업 성공스토리, 새로운 삶을 향하여'를 주제로 한 창업특강, 효과적인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소개, 창업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창업콘서트에는 배기성, 리마리오, 타겟, 키위밴드 등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전공 재학생들이 꾸미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창업콘서트는 10일 대.. 더보기
[이승헌 총장님] 일지 희망편지 & 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 우리는 즐거운 일을 하면 밤을 새도 힘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하기 싫은 일은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머리가 아파오죠? 이렇게 모든 병의 시작은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않고 서로 조화롭지 않았을 때 찾아옵니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기도 합니다. 에너지를 통해 몸과 마음을 연결시키면 우리의 뇌가 조화롭고 행복해져서 건강한 생명에너지가 살아납니다. 명상은 자기 자신을 밝히고 마음을 여는 시간입니다. 조용히 손을 무릎에 올려놓고 편안하게 엄지, 검지, 중지의 세 손끝을 모웁니다. 허리를 곧게 펴고 눈을 감은 채 몸을 좌우로 대여섯 번 흔들어 줍니다. 몸의 중심을 잡습니다. 양무릎과 꼬리뼈를 연결하면 삼각형이 됩니다. 그 삼각형의 중앙에 척추로 기둥을 세우고 머리를 기둥 위에 올려놓는다는 느낌으로 앉습니다. 머리.. 더보기
1월 1일 새해 출발, 마음을 충전하는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요즘의 관심사가 사회다보니 주로 책장에는 주로 정치, 경제 관련 책들이 즐비하게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근래 지나가는 길에 낯선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목은 《一指 이승헌의 붓그림 명상》 (한문화). 저자는 책 제목에 나온 대로 일지 이승헌 총장님 입니다. 대학과 대학원의 총장으로 국제뇌교육협회장, 한국뇌과학연구원장도 역임하고 있지만 그보다 훨씬 오랜 시간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권위자'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분입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대를 논하는 이들의 머리 아픈 이야기에서 빠져나와 전체의 부분인 '나'를 돌아보는 명상집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관심사인 정치, 경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거대 담론 속에서 세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더보기
얕보면 큰코 다치는 '새대가리'의 뇌비밀 동물은 각각 고유의 지능을 가지고 그들이 처한 환경과 생활에 적응하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들을 위해 고안한 검사로 동물의 지능을 측정하고, 그 결과만으로 동물을 사람의 두뇌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수준으로 낙인찍어왔습니다. 만약 각각의 동물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기준으로 지능 검사를 받는다면 그 결과는 인간을 능가하는 수준일 것입니다. 머리 나쁜 사람을 조롱할 때 자주 등장하는 새들의 지능 또한 그들의 생존 역사와 함께 진화해왔습니다. 낮은 지능을 가진 이를 비아냥거리며 속되게 표현할 때 ‘새대가리’라고들 하는데, 정작 새들도 알고 보면 새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대단히 지적인 존재입니다. 완전한 새가 되기 위해 작은 머리를 요리조리 쓰는 지성파 새들, 그들의 똑똑한 세상은 어떤 세상일.. 더보기
<미생>의 바둑으로 알아보는 명상의 효과!! 드라마 미생과 바둑 원래 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만화부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윤태호 웹툰 작가가 원작을 연재할 때도 네티즌 평점 1위를 계속 고수하였고, 누적 조회수 10억 건이라는 기록으로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윤태호 작가가 작품 의뢰를 받고 가장 먼저 한 일은 바둑 기원을 찾아다닌 것이었다고 합니다. 원작이 큰 환호를 받았던 데에는 샐러리맨의 일상을 그려내며 공감을 산 것도 있지만, 그 저변에 깔린 깊은 통찰도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바둑을 두는 이를 가까이서 봤다면, 그들의 생각이 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간의 바둑 훈련은 뇌를 활성화하여 직관적 통찰을 도와줍니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평균 12.4년간 바둑을 훈련.. 더보기
이승헌 총장님의 [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 나에게는 여러 가지 악기가 있다. 그 중에 빈 상자처럼 생긴 악기가 있는데 이름은 타포이다. 벌레 먹은 통나무에서 나는 소리에 반한 인디언들이 신성한 의식이 있을 때나 먼 거리의 의사소통 수단으로 쓰던 악기라 한다. 두드리면 깊고 울림이 큰 소리가 난다. 또 대나무를 쪼개어 만든 베트남 악기도 있다. 이름은 단트렁인데 소리가 맑고 청아하다. 북, 징, 꽹과리, 인디언 피리와 하프... 내가 연주하고 있는 이 악기들의 연주법을 나는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다. 어떤 악기는 이름도 알지 못한다. 어느 날 나는 이 악기들이 내 몸과 전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 내 몸을 악기라 생각하며 노래부르고 두드리곤 했는데 그런 생각으로 악기들을 연주하니 아름다운 음악이 되었다. 나는 이 악기들을.. 더보기
공자의 본뜻이 담긴 '논어'를 찾다 "나는 여색을 좋아하는 것처럼 덕을 좋아하는 이를 아직 보지 못하였다.(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논어(論語)' 자한(子罕) 17장의 이 구절 호색(好色)을 "여색을 좋아하다"라고 그동안 해석해왔는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好色은 "여색을 좋아하다"가 아닌 "보임새外觀를 좋아하다"라는 뜻이 올바른 해석이라는 것입니다. 왜? 色이 성적(性的)인 의미를 뜻하게 된 것은 공자(孔子) 사후인 전국(戰國)시대에서야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뜻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위정편 12장의 君子不器는 "군자는 어느 한 가지 용도로만 사용되는 그릇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는 전통적인 해석은 공자의 생각보다는 넉 자의 자구에서 무언가 이치를 캐보겠다는 생각을 앞세움으로써 죽은 문리의 얼개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은 문자 그대.. 더보기
미국이 놀란 '뇌교육' 벤자민학교에서 느끼자!! 21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입학설명회에서 국제 멘토 특강에 나선 데이브 빌(Dave Beal) 미국 뇌교육협회 이사가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시작은 상의를 벗고 손에 쥔 마이크도 내려놓고 두 손을 바닥에 짚고 물구나무로 걸었는 특이한 포퍼먼스를 보였습니다. 다소 놀란 청중들이 환호와 함께 박수를 보냈었습니다. 빌 이사가 가쁜 숨을 내쉬었습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뇌를 잘 활용해서 자신의 꿈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습니다. 그는 10년 전에 만난 뇌교육 이야기부터 꺼냈습니다 :D "꼴찌에서 5번째 하는 학교 교사로 있었다. 뉴욕에만 1500개 학교가 있기 때문에 뒤에서 5등 하기는 상당히 어렵다.(청중 웃음) 스트레스.. 더보기